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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집중호우에 대해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 우리 모두의 힘과 마음을 모아야 할 때”라고 담화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 이완섭 SNS 갈무리




이완섭 충남 서산시장은 22일 담화문을 통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내린 집중호우와 관련해 저렴한 중고차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 우리 모두의 힘과 마음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22일 담화문을 통해 "(집중호우로) 41명의 일시 대피자가 발생했으며, 총 709건의 재산 피해가 초래되어 많은 시민이 큰 불편과 상처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4일간 서산에 내린 누적 강수량은 571.2m 기초생활수급자 통신비 m이다. 특히 지난 17일 하루 동안 438.6㎜의 극한 호우가 내렸고, 한때 시간당 115mm의 물 폭탄이 쏟아지면서 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서산시에 따르면 21일 오전까지 자체 파악한 피해액은 농업 분야 피해를 제외하고도 500억 원가량으로 잠정 집계됐다.
농업 분야 피해액은 집계조차 안 될 정도다. 농작물 피해 쌍용자동차 9윌 구매혜택 면적은 3421㏊(벼 3165ha, 밭작물 190ha, 조사료 66ha)이다.
또한 하우스 149동, 축사 1동, 양봉 314군, 시설물 7개소가 피해를 입었으며, 본격적인 조사가 이뤄지면 피해 규모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 시장은 "시 전역에서 도로와 주택 농경지, 공공시설 등에 걸쳐 광범위한 침수와 유실 등이 부산은행주택담보 발생해 시민들의 일상이 무너졌다"면서 "이번 재해로 귀중한 두 분의 생명이 희생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갑작스러운 이별로 큰 슬픔에 잠긴 유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피해를 입은) 시민 한분 한분의 마음을 생각하면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가슴이 미어진다. 자연재해가 남긴 생활비 깊은 상처를 복구하는 데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산시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비상 대응 체제를 유지하며, 피해 복구에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긴급 복구와 이재민 구호, 주거 지원, 방역과 위생 관리 등 분야별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는 한편, 관계기관과 위험 지역을 집중 점검하고, 임시 시설과 복구 장비를 계속 확충하면서 추가 피해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재난경보 시스템 정비, 대피 체계 고도화, 재해위험지역 선제적 정비, 노후 인프라 전면 보강 등 위기 대응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서산에서는 시민단체와 자원봉사단체를 중심으로 긴급 복구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해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HD현대오일뱅크가 1억 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집중호우 당시 유실된 제방 복구를 위해 톤백 마대 1500개와 인력 50명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완섭 시장은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적극 건의하여 조속히 지정될 수 있게 하겠다"면서 "서산은 시련 속에서도 함께 견뎌왔고, 앞으로도 함께 나아갈 것이다. 용기와 인내, 연대와 사랑이 서산시를 다시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아래 행안부)는 지난 21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서산시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한 사전 조사를 실시했다(관련 기사: 행안부, 서산시 특별재난지역 선포 위한 현지 조사 착수 https://omn.kr/2enc0).
이날 오전 서산을 찾은 행안부 관계자들은 충남도, 서산시 관계자들과 함께 제방이 붕괴하거나 유실된 도당천, 원평천, 고산천 등을 비롯해 2명의 인명사고가 발생한 청지천 남원교 등 피해가 심한 지역을 둘러봤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에는 서남교 행안부 사회재난정책국장이 서산을 찾아 피해 현장을 살펴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