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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전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외교무대죠.
유엔총회에서 취임 후 첫 기조 연설을 가진 장면 생중계로 전해드렸습니다.
그 전에 정상빈 기자와의 뉴욕 현지 생중계 화면 중에 요르단 국왕의 연설이 갑자기 끝나면서 화면 연결이 고르지 못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연설을 생중계로 전해드리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였다는 점을 말씀드리면서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제 옆에는 정치팀의 홍신영 기자가 나와 있는데요.
이재명 대통령의 연설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해 주실까요?
◀ 기자 ▶
네, 이재명 대통령이 요르단 정상에 이어서 일곱 번째로 유엔에서 첫 신한수협 연설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유엔의 지원을 발판 삼아 민주주의를 꽃피운 한국이 곧 유엔의 존재 가치를 증명한다면서 연설을 시작했습니다.
12.3 내란을 막아내고 민주 대한민국으로서 국제사회에 복귀한 것도 유엔 정신의 연장선상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한민국은 지속가능한 발전 의지가 확고하다고 강조를 했고요 제2금융연체 .
무엇보다 유엔 창설 80주년이자 한반도 분단 80주년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며 남북관계에 소극적이었던 지난 정부와 달리 새 정부의 대북 메시지도 냈습니다.
남북 간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고 적대 행위를 중단해 불필요한 군사적 긴장의 악순환을 끊어내겠다고 선언한 겁니다.
상대 체제를 존중하고 일체의 적대 행 국가장학금 2차 신청기간 위를 중단하고 이를 할 뜻이 없음을 분명하게 밝힌다고 했고요.
이런 멘트가 나오자 청중들이 박수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구상은 END 이니셔티브란 새로운 이름을 제시했습니다.
교류 정상화 비핵화의 영어 앞글자를 딴 END로 이제는 서로가 싸울 필요가 없는 확실한 평화를 이루겠다 homeowner 고 선언을 한 겁니다.
앞서 출국 전에 외신과 인터뷰를 진행을 했었는데요.
이때도 핵동결이 현실적 대안이 될 수 있다면서 중단해서 축소, 폐기라는 비핵화 3단계를 얘기했는데 그 해법을 그대로 강조를 했고요.
연설은 한국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 앞으로도 나아갈 것이라는 약속으로 마무리가 됐습니다.
합자회사설립절차그러면서 한국 국민의 응원봉처럼 UN도 세계 평화와 공존을 위해서 등불을 들어달라는 요청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 앵커 ▶
이제 한 1분 정도 남아있는데요.
이 내용을 또 안 짚어볼 수가 없어요.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주재하는 안보리 회의, 내일 열린다고요?
◀ 기자 ▶
네, 맞습니다.
잠깐 설명드리면 안보리 의장국은 알파벳 순서로 한 달씩 맡게 되는데요.
비상임이사국은 2년 임기 중에 두 차례 정도 순서가 옵니다.
사실 상임이사국도 각국 정상이 모이는 이런 9월 회의에서 안보리 의장국을 맡게 되는 것은 확률적으로 굉장히 드문 일인데요.
우리는 1991년 유엔 가입 후에 3번의 안보리 이사국으로 진출해서 총 6번의 의장국 기회가 있었는데 9월에 회의가 열리는 의장국은 처음이라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 의장 역할을 하게 됐습니다.
공개 토의에서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이 국제 평화와 안보에 미칠 기회와 도전에 관해 논의하고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 방향을 모색할 예정인데요.
지금 AI 관련한 문제는 국제사회의 초미의 관심사항이어서 앞으로 이게 세계의 앞날에도 중요한 의미를 갖거든요.
그래서 벌써부터 공개 토의에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앵커 ▶
알겠습니다.
정치팀 홍신영 기자였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홍신영 기자(hs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politics/article/6759184_3671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