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악의 가뭄으로 고통받던 강릉시에 내려졌던 재난사태가 공식 해제됐습니다.
지난달 30일, 이재명 대통령의 방문 이후 재난사태 선포 24일 만인데요.
강릉시는 강원자치도, 정부와 협력을 통해 가뭄 재발 방지와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보도에 김기태 기자입니다.
[리포터] 최악의 가뭄으로 홍역을 치른 강릉시가 재난사태 해제와 후속 조치를 내놨습니다.
김홍규 시장과 여중협 도 행정부지사는 고통을 감내해 준 강릉시민과 지원 인력에게 감사 인사부터 전했습니다.
여중협 강원자치도 행정부지사 "무엇보다 제한 급수로 인한 불편을 인내하시고 자발적인 협조로 물 부족 상황을 극복하신 강릉시민들께 감사드립니다신천지
."
지난 12일, 저수율 11.5%로 역대 최저치를 갈아치웠던 강릉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지난주 연이은 강수로 많이 회복했습니다.
저수율 62%를 넘어섰고, 이번 주 비 소식이 또 있는 만큼, 조만간 평년 수준인 70%대 회복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내년 2월까지 비 소식이 없어도 생활용수 걱정은 안 해도무료충전현금게임
될 양입니다.
◀ S /U ▶ "강원자치도와 강릉시는 재난사태 해제와 함께 일상 회복과 경기 회복에 속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그동안 문을 닫았던 공공화장실과 공공체육시설 77곳의 운영을 수압 50% 유지 상태로 즉시 재개하고, 공공수영장 3곳은 다음 달 1일부터 문을 엽니다.
일정을 취소했던 강릉 커OCI 주식
피축제와 누들축제는 강우량과 여건 등을 고려해 다음 주 개최 여부 최종 결정할 계획입니다.
또 도암댐 물은 계획된 15만 톤까지 받고, 정부·시민·수질검증위원회 등의 의견을 수렴해 추가 수용 여부를 최종 결정합니다.
김홍규 강릉시장 "비상시기가 지나가면 관계 부처와 협의도 해야 되고, 일부 시민들께서 걱정의 목소리도 있추천주식종목
기 때문에 여러 가지를 잘 고려해서 판단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도 원내 대책회의를 통해 강릉 가뭄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정부와 여당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허 영 더불어민주당 정책 수석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저류지 추가 설치, 정수장 간 연계 관로 확보 등 시급한 사업 예산을 반드시 확보하겠습니다.야마토2다운로드
"
강원자치도와 강릉시는 재난사태가 해제된 만큼, 관광객의 적극적인 강릉 방문과 소비를 요청했습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영상취재 원종찬 심덕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