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두 딸들이 이곳에서 수업받은지 일주일 정도 되는데 정말 괜찮은 수업이네요. 등록하기전에 이곳저곳 싸이트 다녀보기도 하고 여기도 몇번을 들락날락하면서 고민 많이 했었습니다.

가격이 싸니 뭐가 안좋겠지 했는데 아직까지 정말 만족합니다. 스카이프가 가끔 끊기긴 하지만 선생님들이 그만큼 수업도 더 해주십니다. 두 딸이 각각50분씩 수업을 해서 여러 선생님들에게 수업을 받았는데, 남자 선생님 여자선생님 모두 친절하시고 편하게 수업을 해주셔서 아이들도 좋아합니다.

처음 등록할때 50분동안 아이들이 무슨 할말이 있을까? 너무 지루할까? 등 고민하다가  50분하면 가격이 더 싸서 신청했는데 잘 선택한것 같습니다.
매일 신청한다는 것이 굉장히 번거롭고 복잡할 거라 생각됐도 스카이프가 뭔지 화상영어가 뭔지 용어도 잘 몰라 주저주저 했는데 막상해보니 내 시간편할 때 아무때나 할 수 있어 괜찮은 것 같습니다. (다만 고정적인 시간에 한 선생님하고만 수업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불편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것도 융통성만 발휘하면  괜찮을 듯)

 아이들이 지루한지 모르고 넘넘 재밌다니 저도 좋습니다. 스카이프 연결문제로 저도 몇분 선생님과 잠깐 대화를 했었는데 발음 굉장히 좋습니다. 보통 생각하는 필리핀 특유의 발음은 못 느꼈습니다. 원어민들과 수업하면 긴장되고 막막한데 잘 이끌어 주시는 것 같아 여우가 생기면 저도 한번 시청할까 합니다.

 한달내내 하면서 가격도 싸고 선생님들도 다들 친절하시고 열심히셔서 대만족하고 있습니다.(사장님 싸다고 가격 올리시면 안돼요~~.)
그리고 잠깐씩 쉬시는 선생님들이 계시니 선생님들이 더 많으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후기 같은 것은 잘 안쓰는데 고민하신는 분들께 추천 해드리고 싶어서 써봅니다. 그냥 참고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