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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AI 디지털 교과서인데요.
김광수 교육감은 AI 교과서에 대해 한번 해보고 정확히 판단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교육감의 조심스런 발언은 이런 상황도 예상했던 것 같습니다.
결국 도입된지 한 학기만에 교과서 지위를 잃게 됐기 때문입니다.
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도 이런 문제가 지적됐습니다.
교육당국의 빠른 대처로 혼란을 최소화시키는게 중요해졌습니다.
안수경 기잡니다.
(리포트)
올해부터 도내 초중고 100개 학교에서 AI디지털교과서가 도입돼 사용 중입니다.
bis하지만 2학기부턴 '교과서'로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최근 국회에서 AI 디지털교과서를 '교육자료'로 변경하는 법안이 통과됐기 때문입니다.
교과서 지위를 잃게 되면서, 포털 접속도 차단하는 상황.
제주도교육청은 구독 계약 해지 등 후속 조치를 교육부와 협의 중입니다.
제주 초등학교 등록금 도의회 교육위원회는 개학을 앞둔 시점에서 학교 현장의 혼란을 우려했습니다.
도내 AI 교과서 도입률은 52.9%, 전국에서 3번째로 높은 수준입니다.
일부 의원은 "정부의 졸속 정책을 도교육청이 앞장서 추진하면서, 혼란을 키웠다"고 비판했습니다.
고의숙 도의회 교육의원"앞장서서 시도교육청 평가를 위해서 무점포소자본창업아이템 추진한 결과입니다. 학교의 우려, 교육단체의 우려, 의회의 우려를 신중히 받아들이지 않은 결과 학교의 2학기의 혼란은 교육청이 온전히 감당하면서 처리해야 될 상황에 이르렀다."
또 교원단체의 반대에도 정책을 밀어붙이고 있다며,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이운 도의회 교육의원"(AI교과서의) 역기능도 충 근로자대출 분히 검토하시고, 향후 AIDT를 어디까지 접목할 것인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세심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듭니다."
AI교과서를 교육자료로 활용한다 해도, 예산을 지원할 법적 근거도 불분명한 실정입니다.
문정옥 제주도교육청 기획조정실장"예산을 지원할 때 교과서인 경우에는 저희들이 지원을 100% 할 수 있는데, 만약 교 mg다이렉트론 육자료로 채택하겠다고 하면, 저희도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있어야 하고,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도 다시 거쳐야 하는..."
새 정부 들어 달라지는 교육 정책 기조 속에, 도의회는 AI 디지털교과서를 비롯해 유보통합과 늘봄학교 등 정책 변화 전반에 대한 점검과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JIBS 안수경입니다.
영상취재 박주혁
JIBS 제주방송 안수경 (skan01@jibs.co.kr) 박주혁(dopedof@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