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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독일 국가대표로 2관왕을 차지한 라우라 달마이어가 파키스탄에서 산악 사고로 숨졌습니다.
젊은 올림픽 영웅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독일 사회가 깊은 슬픔에 빠졌습니다.
베를린 송영석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2018년 평창 올림픽 눈부신 활약을 펼친 독일 전 국가 대표 라우라 달마이어.
갑작스러운 그녀의 비보는 현지 시각 29일 처음 전해졌습니다.
그 전날, 파키스탄 카라코룸 산맥을 등반하던 중 해발 고도 5천7백 미터 지점에서 낙석에 맞아 실종됐다는 소식이었습니다.
하지만 기적은 없었습니다.
다음 날, 달마이어의 소속 건강보험료 자격득실확인서 사는 그녀가 추락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습니다.
파키스탄 당국도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지만, 험준한 지형과 악천후 탓에 시신을 찾지도, 수습하지도 못했습니다.
소속사는 달마이어가 시신 수습을 위해 다른 생명까지 위험에 빠뜨려선 안 된다는 서면 의사를 남겼다고 전했습니다.
일곱 살 무직자캐피탈대출 때부터 스키를 탄 달마이어는 2017년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 5개를 목에 걸었고, 이듬해,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2관왕에 오르며 '바이애슬론 여제'로 불렸습니다.
[라우라 달마이어/2018년 평창 올림픽 출정 인터뷰 : "저는 항상 그랬듯이 제 할 일에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할 뿐입니다. 주변의 다른 모든 것은 차단할 거예요."]
기업형태 하지만 2019년, 달마이어는 홀연히 은퇴를 선언한 뒤 산악 등반 가이드로 변신했습니다.
산악 구조대원이었던 아버지 영향으로 산을 동경했던 그녀는 세상의 높은 산들을 정복하는 도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베노 겔든/달마이어 고향 주민 : "(자신의 시신을 찾지 말라는 달마이어의) 말이 저를 더 슬프게 했습니다 수협 채용 . 그녀의 부모는 자식을 찾아 묻어주고 싶을 겁니다."]
산악인으로서도 열정을 다한 31살 올림픽 영웅의 죽음에 독일 정치권 등 각계의 애도가 이어졌고, 달마이어의 소셜미디어에도 추모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영상편집:김은주/화면출처:소셜미 개인사업자 4대보험 디어 인스타@laura_dahlmeier/자료조사:김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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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석 기자 (sys@kbs.co.kr)